RAPLERESIA - 2012.10.19. - 2012.10.19.
1989.06.02.
Daegu
Movies, Music, Websites, Books
♡ : 음악, 영화, 시원한 아이스 티, Jackie(14.07.16.)
× : 늦잠, 먼지, 비염, 더위, (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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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ion 10.1.
생각만 하고 항상 미뤄두던 Safari Browser 스크롤 작업 완료!
하루 종일 너무 힘들었지만 성공하고 나니 너무 기분 좋아요.
며칠 조금만 더 쉬고 홈 버튼 만들게요. 그동안 홈 버튼도 없었다니..!!
Version 10.0.
우와 드디어! 2012년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드디어! 리뉴얼을 했습니다.
이제 들어오는 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2001년 말부터 운영한 홈페이지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예쁘게 가꾸어 나가고 싶네요.
이번 홈페이지를 만들면서부터는 기존의 위지윅 에디터를 통해서 홈페이지를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메모장을 이용해 대부분의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워낙에 기초가 없어서 인터넷 강좌나 팁을 이것저것(대부분) 참조했습니다. 혹시라도 글이나 이미지 등이 깨진다면 연락 주세요. 게시판이나, 메일도 괜찮습니다.
사실 이런 말들은 공지사항에 넣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의무적으로 기본적인 정보만을 끼워넣기하던 자기소개 공간을 저의 말로 채워넣고 싶어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글을 씁니다. 이 홈페이지를 만든 지도 이제는 10년이 넘었는데요. 현실을 살아가면서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다 보면 가끔씩은 힘들어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제 개인의 공간에서 글을 쓰면서 남들이 바라보는 3인칭 시점의 누군가로 사는 것이 아닌 1인칭 시점의 오롯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것, 저라는 사람의 여정을 담아놓은 곳이 이 홈페이지라는 것도 참 뿌듯하고 즐거운 일이고요. 저라는 사람이 심오하고 심각하고 멋진 삶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기록이라도 오랫동안 모이면 큰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겠어요?
몇 년 전부터 세부적인 컨텐츠를 넣었다 뺐다 했는데요, 이제부터는 웬만하면 이 구성으로 차곡차곡 앞으로 채워가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봐요!^-^